토너를 바를 때마다 피부가 따끔거렸습니다. 그런데도 '원래 이런 거겠지'하며 몇 달을 버텼습니다. 피부과 전문의들이 토너를 굳이 쓸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 이유, 그리고 반대로 써야 효과를 보는 경우가 따로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저는 완전히 루틴을 바꿨습니다. 토너가 나쁜 게 아니라, 내 피부 타입에 안 맞는 방식으로 쓰고 있었던 겁니다. 피부 타입별로 토너가 맞는 사람, 맞지 않는 사람이 다릅니다토너가 원래 왜 생겼는지부터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. 예전에는 비누로 세안하는 게 일반적이었는데, 비누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세안제입니다. 우리 피부가 가장 건강하게 유지되는 상태는 약산성(pH 4.5~5.5)인데, 알칼리성 세안제로 씻고 나면 이 균형이 깨집니다. 토너는 바로 이 pH 불균형을 되돌리기 위해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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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9. 23. 19:38